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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꿈을 꾸고 있을까? 아니면..그냥 하늘의 별을 보고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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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야기
2009. 12. 21. 22: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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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?
고장난 신호등 대신해서 허우적 거리고 매연냄세에 찌들어가는게 행복하냐구?

아..물론 인정해..사람은 누구나 제각각이라서
돈이 최고인 사람
김치 한조각에 밥만 먹어도 되는 사람
그돈 다 모아서 이디오피아 난민한테 보내놔야 다리 뻗고 자는 사람
다양하지
옳고 그를건 없어
다 자기 가치에 따라 살뿐이야
그래서 넌
강건우 니 가치에 따라 지금 이 순간 행복하냐구?
하나만 물어보자
지휘배우고 싶다는거
배우고 싶었습니다.

근데?
꿈으로 그냥 놔둘겁니다.

꿈?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? 움직이질 않는데.
그건 별이지. 하늘에 떠있는 .. 가질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하는 별
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 하제?
니가 뭔가를 해야될 꺼 아냐. 조금이라도 부딪히고 애를 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
거기에 네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.
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 수 있는 거지.
아무거나 갇다붙이면 다 니 꿈이야?
그렇게 쉬운거면 의사, 박사, 변호사 판사 몽땅 가져다 니 꿈하지,그래?
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.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.


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중에서


이 영상을 보고 뭔가 하고 싶은 얘기는 잔뜩이었는데...

그냥 접을래...ㅋ 


다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 별이라도 잘 찾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.

정말 꿈을 꾸기라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. 

아직은 꿈이 은하수같은 느낌?ㅋㅋ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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